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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Catcher”, 악몽을 잡는 드림캐쳐?

“Dream Catcher”, 악몽을 잡는 드림캐쳐?

우리가 흔히 인디언이라고 부르는 북아메리카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악몽을 잡아준다고 믿는 “드림캐쳐(Dream Catcher)”라는 장식물이 있습니다.

이 장식물은 주술적인 의미를 갖는 물건으로, 잠자리에 이것을 걸어두면, 나쁜 꿈을 잡아주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고 믿는 장식물입니다.

“드림캐쳐는 어디에서 왔을까?”

이러한 드림캐쳐는 북아메키라 원주민들 사이에서도 “오지와브족(Ojibwe People)”에서 왔습니다.

그들에게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아시비카시(Ashibikaashi)”라는 거미 여인이 이 드림캐쳐를 장식하고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아시비카시는 아이들과 그들의 땅을 돌보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오지브와족이 점점 확대되면서, 땅이 늘어나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그가 모든 땅과 아이들을 돌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어른들은 아시비카시의 일을 덜기 위해서 마법이 깃든 거미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마법의 거미줄은 버드나무를 깎아서 만들었고, 여기에 다양한 장식물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드림캐쳐”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드림캐쳐의 디자인”

드림캐쳐는 기본적으로 동그란 틀에 실로 거미줄 모양을 만들고 가운데 보석 등의 원석을 단 다음, 아래쪽에 여러 가지의 깃털을 매달아 놓은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깃털은 좋은 꿈을 내려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거미줄은 악몽을 잡아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가운데의 보석은 새벽에 악몽이 정화된 이슬을 의미합니다.

여기까지, 서양의 미신이면서 주술이라고 할 수 있는 드림케쳐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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