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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bone”, 소원을 이루는 뼈, 위시본?

“Wishbone”, 소원을 이루는 뼈, 위시본?

 “위시본(Wishbone)”이라는 형태가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위시본은 조류의 가슴뼈 앞에 있는 Y자형의 뼈를 가리키는데요. “창사골(暢思骨)”을 가리킵니다. 창사골의 영어 명칭은 “Furcula”입니다.

“조류의 가슴 앞에 있는 뼈가 소원을 이루어준다?”

위시본은 이렇게 조류의 가슴 뼈 앞에 있는 Y자형의 뼈를 가리키는데, 이 뼈가 왜 “소원을 이루어주는 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일까요?

그건 바로 “Wishbone Game”이라는 것에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닭이나, 칠면조 등과 같은 가금류 요리를 먹을 때, 이 뼈의 양끝을 잡아당겨, 긴 쪽을 가지는 사람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미신에서 유래된 것이지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위시본”

이러한 위시본은 제법 오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과거 에트루리아 사람(Etruscan)들은 가금류를 먹고 난 후, 남은 Y자형의 뼐르 모아두고, 손에 쥐고 소원을 빌었다고 합니다.

이후, 로마 사람들은 이들과 접하게 되었고, 이 문화는 로마로 전파가 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다시 로마에서 영국으로 전파가 되게 된 것이지요.

“Thanksgiving Day에 즐기는 게임?”

이렇게 탄생한 위시본 게임은 칠면조 요리를 주로 먹는 “추수감사절”의 게임으로 등극하게 되기도 합니다. 위시본을 잡고, 잡아 당겨서 더 긴 부분을 차지한 사람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미신이 깃들게 된 것이지요.

여기까지, “Wishbone”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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