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잎 클로버”, 행운의 상징?
클로버는 행복과 행운을 상징합니다. 잎이 3개인 세잎클로버는 행복을 상징하고, 잎이 4개인 네잎클로버는 행운을 상징하지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클로버는 세잎클로버인데, 간혹, 네잎클로버를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 약 5000번 중의 한 번꼴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찾을 확률이 낮은 클로버이기에, 행운을 상징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하지요.
“네잎클로버와 관련된 나폴레옹의 일화”
네잎클로버가 행운의 상징이 된 것은 “나폴레옹”의 일화가 크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쟁 중 나폴레옹은 흔하지 않은 네잎클로버를 발견하고, 신기해하며 자세히 보기 위해서 고개를 숙였는데요. 그 순간 날아온 총알이 빗겨가 목숨을 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덕분에, 네잎클로버는 “행운”을 상징하는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프랑스 시골 마을에서의 일화”
프랑스에서 전해지는 옛 이야기에 따르면, 떠돌이 총각이었던 피에르는 우연히 네잎클로버를 발견한 이후 프랑스 로렌의 한 시골 마을에서 열린 성 요한 축제에 참가하게 됩니다.
떠돌이였고, 행색이 볼품 없었던 피에르에게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지만, 이날 피에르는 축제에서 어여쁜 아가씨 마리를 만나게 됩니다.
축제 이후, 헤어짐을 아쉬워한 마리가 피에르를 농장을 운영하던 자신의 아버지에게 일꾼으로 소개해주어 피에르는 더 이상 떠돌지 않고 정착하여 마리와 헤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일들이 피에르가 네잎클로버를 발견한 이후부터 발생했다고 하여, 네잎클로버가 행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두 일화 모두 프랑스에서 전해진 일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결국, 프랑스를 통해서 전파된 문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네잎클로버”가 행운을 상징하게 된 것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