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분오열(四分五裂)”을 영어로?

“사분오열(四分五裂)”은 “여러 갈래로 찢어지거나 흩어짐”을 의미하는 사자성어로, 주로 조직이나 집단이 분열되거나 나뉘어져서 통합적인 힘을 잃고 혼란스러운 상태를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삼국지연의》에서 유래한 것으로, 당대의 정치적 혼란과 분열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사분’은 ‘네 부분’, ‘오열’은 ‘다섯 갈래로 찢어짐’을 뜻하며, 이 표현은 물리적으로나 비유적으로 나뉘어져서 통합되지 않은 상태를 나타냅니다. 보통 국가나 사회가 갈라지는 상황, 혹은 어떤 단체나 세력이 분열하여 단합되지 못한 상황을 묘사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사분오열(四分五裂)”을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

  1. To be torn apart into factions. (여러 파벌로 찢어지다)
  2. To fall into disarray. (혼란에 빠지다)
  3. To split into fragments. (조각조각 나누어지다)

1. “To be torn apart into factions.”

이 표현은 사분오열이 여러 파벌로 나뉘는 상황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여러 세력이 분열되어 서로 대립하거나 갈등하는 상황에 사용됩니다.

  • “The kingdom was torn apart into factions after the emperor’s death, each vying for control.”
    (황제가 죽은 후, 왕국은 여러 파벌로 찢어졌으며, 각 파벌은 지배권을 두고 경쟁했다.)
  • “The political party was torn apart into factions, each with a different vision for the future.”
    (그 정치당은 여러 파벌로 찢어졌고, 각 파벌은 미래에 대한 다른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 “The country was torn apart into factions, and civil war seemed inevitable.”
    (그 나라는 여러 파벌로 찢어졌고, 내전은 피할 수 없는 듯 보였다.)

2. “To fall into disarray.”

이 표현은 사분오열을 보다 넓은 의미로, 무질서하거나 혼란스러운 상태로 빠져들 때 사용됩니다. 이 말은 어떤 조직이나 사회가 완전히 통합되지 못하고 무질서하게 변할 때 적합합니다.

  • “After the leader’s sudden departure, the organization fell into disarray, and there was no clear direction.”
    (리더의 갑작스러운 퇴진 후, 조직은 혼란에 빠졌고 명확한 방향이 없었다.)
  • “The empire fell into disarray as factions fought for supremacy, weakening the unity of the kingdom.”
    (그 제국은 여러 파벌이 우위를 다투며 혼란에 빠졌고, 왕국의 통합성이 약화되었다.)
  • “Without proper management, the company quickly fell into disarray, and its operations suffered greatly.”
    (적절한 관리 없이 회사는 급속히 혼란에 빠졌고, 그 운영은 크게 손상을 입었다.)

3. “To split into fragments.”

이 표현은 사분오열을 좀 더 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하나의 덩어리가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지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 “The once united tribe split into fragments after the chief’s death, each seeking its own survival.”
    (한때 하나였던 부족은 우두머리의 죽음 후 조각조각 나뉘었고, 각기 자신들의 생존을 추구했다.)
  • “The alliance split into fragments, with each member pursuing their own interests.”
    (그 동맹은 여러 조각으로 나뉘었고, 각 구성원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했다.)
  • “The nation split into fragments during the civil war, each part claiming independence.”
    (내전 중 그 나라는 여러 조각으로 나뉘었고, 각 부분은 독립을 주장했다.)

“사분오열(四分五裂)”은 “To be torn apart into factions,” “To fall into disarray,” 또는 “To split into fragments”와 같은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주로 조직이나 사회가 갈라지고 혼란스러워지는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단합이 깨져서 여러 갈래로 나누어지고 통합되지 못한 상태를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