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순(逡巡)”을 영어로?

“준순(逡巡)”은 결단을 내리지 않거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주저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성어입니다. 이 표현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결정을 미루고 행동을 취하지 않는 상태, 즉 망설이며 주저하는 상태를 묘사합니다. 출전은 중국 전한(前漢) 사상가 가의(賈誼, 기원전 200 ~ 기원전 168)의 저서《과진편(過秦篇)》에서 유래하며, 그 당시 인물들이 국가나 개인의 문제에 대해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시간을 끄는 모습을 설명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준순(逡巡)”의 영어 표현 방법

  1. “Hesitate or waver”
  2. “Be indecisive or reluctant”
  3. “Dither or delay”

  1. “Hesitate or waver”

“Hesitate or waver”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마음이 흔들리거나 주저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표현은 어떤 상황에서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마음속에서 갈팡질팡하며 망설이는 상태를 묘사합니다. 주로 두 가지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하거나, 다음 행동을 취하기 전에 신중하게 고려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결정하지 못한 채 계속 주저하고 망설이는 모습이 강조됩니다.

  • “She continued to hesitate and waver when it came to making a final decision about her career.” (그녀는 자신의 경력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는데 계속 망설이고 주저했다.)
  • “He hesitated and wavered on whether to accept the job offer or not.” (그는 그 직업 제안을 받아들일지 말지에 대해 망설이고 주저했다.)

  1. “Be indecisive or reluctant”

“Be indecisive or reluctant”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거나 결정을 내리기 위해 필요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는 선택을 해야 할 상황에서 마음을 확고히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는 모습으로, 결정을 내리지 못해 상황을 미루거나 지체하는 상태를 강조합니다. 또한,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이 불편하거나 두려운 감정으로 인해 마음속에서 저항하거나 거부하는 태도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The team was indecisive and reluctant to make any changes to the project plan.” (그 팀은 프로젝트 계획에 변화를 주는 것에 대해 결단력이 없고 주저했다.)
  • “He was reluctant and indecisive about making a choice, not knowing which direction to take.” (그는 어떤 방향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주저하고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1. “Dither or delay”

“Dither or delay”는 결정을 미루거나 행동을 취하지 않고 시간이 흐르는 대로 두는 상태를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Dither는 결정을 내리지 않고 계속해서 불안정한 상태에서 우유부단하게 왔다 갔다 하는 행동을 의미하고, delay불필요하게 시간을 끌며 결정을 지연하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두 가지 표현은 모두 필요한 결단을 내리지 않거나 중요한 시점을 놓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기회나 시점을 놓치며 결정을 미루거나 지체하는 상황을 강조할 때 적합합니다.

  • “She kept dithering and delaying, unable to make a choice between the two options.” (그녀는 두 가지 옵션 사이에서 망설이고 지체하며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 “They continued to dither and delay, despite the urgency of the situation.” (그들은 상황의 긴박함에도 불구하고 망설이고 지체했다.)

“준순(逡巡)”의 의미

“준순(逡巡)”은 결정을 미루거나 행동을 취하지 않고 계속 주저하거나 갈팡질팡하는 상태를 묘사하는 성어입니다. 이 성어는 결정하지 못하거나 결단을 내리기 전에 계속해서 망설이며 시간을 끄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결단력을 가지지 못하거나 중요한 상황에서 지체하는 모습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나 상황을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선 주저하지 않고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교훈을 전달하는데도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