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귀에 경 읽기”를 영어로?

“소 귀에 경 읽기”는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하는 속담입니다. 이는 어떤 말을 해도 상대방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이해할 수 없을 때 사용됩니다. 비슷한 속담으로 일본에서 ‘개에게 논어를 읽어준다’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소 귀에 경 읽기”의 영어 표현 방법

  1. “Preaching to deaf ears.”
  2. “Talking to a brick wall.”
  3. “You can’t teach a dog to read the classics.”

1. “Preaching to deaf ears.”

이 표현은 상대방이 듣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무리 설명해도 소용 없다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듣지 않는 귀에 말하는 것처럼 아무리 노력해도 변화가 없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 “I’ve told him a hundred times, but it’s like preaching to deaf ears.” (그에게 백 번을 말했지만, 소 귀에 경 읽기처럼 들리지 않아.)
  • “She doesn’t even care about the consequences. It’s like preaching to deaf ears.” (그녀는 결과를 신경조차 안 써. 소 귀에 경 읽기 같아.)

2. “Talking to a brick wall.”

이 표현은 전혀 반응이 없거나 소용이 없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마치 벽에 말을 하는 것처럼 아무리 말을 해도 변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 “I tried explaining, but it’s like talking to a brick wall.” (설명하려 했지만, 벽에 말하는 것 같았어.)
  • “Talking to him about responsibility is like talking to a brick wall.” (그에게 책임에 대해 말하는 것은 벽에 말하는 것과 같아.)

3. “You can’t teach a dog to read the classics.”

이 표현은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리 고상한 것을 가르쳐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소 귀에 경 읽기’와 유사하게, 상대방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을 전달하는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 “I’ve tried explaining philosophy to him, but you can’t teach a dog to read the classics.” (그에게 철학을 설명해보려 했지만, 개에게 논어를 읽어준다고 할 수 있어.)
  • “Stop explaining the art of negotiation to her. You can’t teach a dog to read the classics.” (그녀에게 협상 기술을 설명하는 건 그만둬. 개에게 논어를 읽어준다고 할 수 있어.)

“소 귀에 경 읽기”의 의미

이 속담은 아무리 좋은 말이나 중요한 내용을 전달해도 상대방이 전혀 이해하거나 반응하지 않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상대방이 그 말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거나, 관심이 없을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기회나 상황에 따라 상대방의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에, 상대방이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