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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가 있다”를 영어로?

“T.O가 있다”를 영어로?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영어 표현 중의 하나로 “T.O”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표현을 “공석”의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주로 이야기합니다.

  • “현재 직원 티오(T.O)가 있나요?”
  • “내년 신규 티오(T.O)가 있나요?”

이렇게 우리말에서 흔히 사용하는 표현인데, 이번에는 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O = Table of Organisation”

우선 영어의 TO는 “TABLE OF ORGANISATION”의 약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말로는 “인원 편성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떤 조직에서 일을 해내는데 필요한 인원을 표로 정리해서 만들어 놓게 되는데, 그 인원 편성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는 “티오가 있다.” 혹은 “티오가 없다.”와 같이 사용하는데요. 엄밀히 말하자면, 이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위의 표현을 다시 정리해보자면, “티오” 자리에 “인원 편성표”를 넣고 말을 만들어 보면, “인원 편성표가 있다” 혹은 “인원 편성표가 없다.”와 같이 말을 만들어 볼 수 있으니까요.

“T.O에 공석이 있다. 혹은 없다.”

그래서, 정확하게는 “T.O에 공석이 있다.” 혹은 “공석이 없다.”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가 “공석”의 개념으로 사용하는 T.O는 진짜 영어에서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영어에서는 T.O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보다는 직장에서 결원이 생긴 자리를 “A VACANT JOB”이라고 하며, 공석은 “Vacancy”라고 한답니다.

  • “There’s a vacancy in personnel department.” (인사부에 공석이 생겼다.)

여기까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티오(T.O)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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