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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불다(붇다)”를 영어로?

“라면이 불다(붇다)”를 영어로?

라면과 같은 면 요리는 시간이 지나면 수분을 흡수하면서 면이 물컹물컹해지고, 퉁퉁 불어버리게 됩니다. 이번에는 “면이 붇는다.”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면이 불으면, 라면이 붇다…”

우선, 이 표현은 우리말 표현부터 살펴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라면이 불다.”라고 표기를 하는데, 올바른 표기는 “라면이 붇다.”입니다.

“붇다”의 경우, “ㄷ불규칙 동사”이므로, 자음 어미 앞에서는 “붇”으로 쓰이고, 모음 어미 앞에서는 “불”으로 쓰입니다. 그래서 “붇 + 다”의 경우에는, 자음 앞에 있는 경우이니, “붇다”라고 써야 합니다.

“붇다” (ㄷ뷸규칙 동사)

  1. 자음 어미 앞 : 붇
  2. 모음 어미 앞 : 불
  • “라면이 붇다.” (O)
  • “라면이 불으면… (O)
  • “강물이 붇기 전에…” (O)
  • “강물이 불으면…” (O)

“라면이 붇다를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다시, 영어로 돌아와서, 라면이 붇다라는 표현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바로 “Mushy”라는 단어와 “Soggy”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 Mushy : 흐물흐물한, 곤죽 같은
  • Soggy : 질척한, 질척거리는

위의 두 단어를 모두 활용해서, “라면이 붇다”라는 말은 “Mushy and Soggy”라고 표현합니다.

  • “The noodles are mushy and soggy.” (면이 불었다.)

여기까지, “라면이 붇다”라는 말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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