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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벌남”을 영어로?

“쩍벌남”을 영어로?

쩍벌남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신조어라고 할 수 있는데, 지하철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앉을 때, 다리를 쫙 벌리고 앉는 남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쩍벌남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이렇게, 다리를 벌리고 앉는 남자를 쩍발남이라고 하는데, 영미권에서도 이런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가 있을까요?

재미있게도 영미권에서도 이런 남자들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 우리말의 “쩍벌남”에 해당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거의 완벽하게 매치가 된다고 볼 수 있는 표현입니다.

  • Manspreading : 다리를 벌리고 앉는 것 (쩍벌남 행위)
  • Mansperader : 쩍벌남
뉴욕 지하철 광고

“Manspreading = 다리를 벌리고 앉는 것”

“Manspreading”이라는 말은 다리를 벌리고 앉는 것을 가리킵니다. 쉽게 말하면 “쩍벌남 행위”를 하는 것을 가리키는 표현이지요.

“남자”를 가리키는 “Man”에 “벌리다”라는 단어인 “Spreading”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만들어진 신조어입니다.

“Mansperader = 쩍벌남”

여기에 “…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뜻하는 접미사 “-ER”이 붙어서 “Manspreader”라는 말이 만들어 지면, 이는 “쩍벌남”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다리를 벌리고 앉는 남자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영미권 문화에서도 공공장소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 사람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뉴욕에서는 이런 포스터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영미권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쩍벌남”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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